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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미국 실업률 개선 - 6년만의 최저치 갱신

by 카프릴 2014. 10. 4.

미국 노동부에서 2014년 9월 실업률을 발표했습니다

9월 실업률이 5.9%를 기록하여 2003년 7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달의 6.1% 보다 개선된 수치입니다. 또한 월가 예상은 6.1% 였는데, 이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추가로 금주에 발표된 민간 고용 수치, 비농업부분 고용지표, 실업 수당 청구건 또한 좋게 나왔습니다. 통계상 미국 경제는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미국 실업률


연방준비제도(FED)에서 금리 인상을 서두를 것이라는 관점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경제활동참가율이 저조(62.7%)합니다. 즉 구직 포기가 늘어난 셈입니다. 그리고 연준 의장인 재닛 옐런도 지난달 시간제 업무 종사자가 많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것은 발표되는 여러 지표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유럽/아시아 경제는 여전히 불확실한데, 미국 경제는 잘 나가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가 이토록 길게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