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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탐구 생활

공매도 금지, 아직도 좋은 뉴스인가?

by 카프릴 2021. 1. 11.

코스피가 3200선을 넘어서면서, 공매도 부활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공매도를 재개하면 코스피 상승세에 제한되어 반대하는 쪽과, 증시 과열로 거품이 막기 위해 공매도 금지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입니다.

공매도 금지

공매도가 금지된 것은 지난 3월입니다. 당시에 6개월간 공매도 금지를 했습니다.
이후 9월에 연장을 했는데, 6개월간 연장했습니다.
이번에 금융 위원회는 3월 15일에 공매도 금지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3월 15일 공매도 금지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11일 문자 공지를 통해 "금융당국은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굳이 이 타이밍에 금융위가?

여기서 공매도 연장을 말하는 것은 욕심입니다.
정치권에서 공매도 금지 연장을 하자는 의견이 나오니, 서둘러 막은 겁니다.

주식도 부동산처럼....

주식도 부동산 처럼 정책 실패가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주식 시장은 폭락을 해도 방어를 하지 않을 겁니다.
그냥 한강 가는 것이에요.

완만하게 오르는 주식 시장을 원할 겁니다.
개미 투자자가 급등 주식에 타지 않고, 건전하게 오랫동안 주식을 사기를 원하는 겁니다.

그러면 상승세는 꺾일까?

개인 의견입니다만, 상승세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많은 개인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시장에 자금이 넘쳐납니다.

7월 예탁금이 47조였는데, 현재 68조입니다. 돈이 아주 넘쳐나요.
떨어지면 폭풍매수하실 형님들 많습니다.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떨어질 것이 무서운 것은, 기관/외국인이 주도하는 장세였고, 시세 차익을 보려는 개인 때문에 그렇습니다.
계속 투자를 하려는 개인이 많고, 주식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면, 공매도는 오히려 순기능을 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